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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락앤락 주문취소, 반품, 환불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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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락앤락 주문취소 문제점, 환불 문제점


위메프 앱에서 락앤락 제품을 하나 구입했다.
가격은 9,900원.
그리고 몇시간 뒤 주문을 취소해야 할 상황이 생겨서 주문을 취소하려고 앱을 열었다.
다행히 '상품준비중'이라서 주문을 취소했다.

그렇게 다시 얼마 뒤 문자가 왔다.
이미 상품이 발송되었다는 것이다.
이미 발송되었으니 반품처리를 하라 하는데
이 때 반품 배송비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여기에서 문제점 하나.
락앤락에서 물품 발송 시간과 위메프 앱에서 발송완료 표시 사이에 시간 차이가 난다.
나는 상품 준비중으로 알고 주문 취소해서 반품 택배비를 안내도 되는데
락액락은 이미 상품을 발송했고
위메프는 주문상태가 늦게 표시되었다.

계속 이어서. 문제점 둘.
반품신청에 대해 확인해보니 구매자 부담 금액이 어이가 없었다.
물품 가격은 9,900원인데
반품비가 9,000원이다. 9,000원;;
반품하고나면 겨우 900원만 환불 받는다.
어떻게 반품비를 9,000원씩이나 부담시킬 수 있는지..

이대로 반품하느니 차라리 중고로 판매하는 게 나은 상황이다.
그래서 반품신청은 아직 안하고
위메프 앱을 통해 락앤락에 문의글을 먼저 올렸다.
전액 환불 요구를 했고,
락앤락은 당연히 안된다는 이야기를 해서
여러번 주고받고 하다가
결국 환불 확답은 받았다.
그래서 위메프 앱을 통해 반품신청을 했다.

근데 속았다.

정해진 반품처리 시스템 상에서의 환금 금액인 900원은 받았지만,
나머지 금액은 돌려줄 수 없다한다.
그래서 다시 문의글 남기고 내용 주고받고 하다가 결국 다시 환불 받기로 답을 받았다.
근데 처리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한다.
아직 처리가 안되고 있다.
이 글을 쓰는 2021.9.24 기준으로 벌써 한달 정도 지나간다.

락앤락의 발송 시간과
위메프의 상태표시 시간.
이 시간차이 때문에 소비자는 불만족스런 상황을 경험한다.

그리고 일반상퓸의 반품비를 어떻게 9,000원 씩이나 소비자한테 부담시킬 수 있는지..
어떤 글에도 위메프 안좋게 보던데,
이 일을 계기로 위메프와 더불어 락앤락 또한 안좋게 보여지는 상황이다.

처음엔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서
내가 애매한 시점에 주문취소 한 걸 그냥 넘어갈까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에 대한 문제라 생각되었다.

아직 기다리고 있는 락앤락의 환불 처리가 어떻게 진행될런지..
이 작은 소비자를 큰 기업이 어떻게 생각할런지도 두고 볼 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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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도 답이 없다. 위메프와 락앤락은 이용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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