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위담한의원 담적증 치료기(46~60일차)

 

 

 

[건강] 위담한의원 담적증 치료기(46~60일차)

 

46일, 2020.2.15
식단지킴. 한약미복용.
새벽 2:00즈음 아내가 요로결석 통증. 응급실 CT 확인. 아내는 약 1년 전, 그 5년 전 쯤에도 요로결석이 있었고 가족 중 두 분도 요로결석이 있으셨다.

 

47일, 2020.2.16
식단지킴. 한약미복용.
속은 괜찮음.

 

48일, 2020.2.17
식단 조금 못지킴. 한약미복용.
점심을 잘 못 먹었다. 식당에서 간이 좀 쎈 국물과 쌀밥을 먹었는데 아주아주 나쁘다. 국물만 먹어도 괜찮거니 해서 건더기는 안먹고 국물만 먹었지만, 식당 음식이라 그런지 그 국물도 속에 안좋았다. 오늘은 점심 식사 후 부터 밤 늦게 까지 계속 속이 나쁘다.

49일, 2020.2.18
식단지킴. 한약미복용.
어제 점심식사 이후부터의 불편함은 자고나니 나아졌다. 식단을 정말 철저히 지켜야 한다.
주문한 한약이 도착했다.

50일, 2020.2.19
식단지킴. 한약복용 시작.
밤엔 속이 팽팽하고 느낌이 안좋음.

51일, 2020.2.20
식단지킴. 한약복용.
점심을 먹고 속이 한동안 안좋았다. 버섯굴죽, 윌, 2시간 뒤 담적약.
배가 아팠다. 오후 늦게 화장실 가서 똥 누고 나니 좀 괜찮아졌다.

52일, 2020.2.21
식단지킴. 한약복용.
점심은 외식 콩나물국밥.

53일, 2020.2.22
식단지킴. 한약복용.
어제 먹은 콩나물국밥 때문인지 변이 다소 묽게 나옴. 식당 콩나물국밥에 조미료, 고추가루, 고추 등이 있어서 장에 자극을 준 듯 하다.

54일, 2020.2.23
식단지킴. 한약복용.
속편함.

55일, 2020.2.24
식단지킴. 한약은 헤파큐어만 복용 못하고 나머지 한약 복용.
점심 때 스트레스 땜에 잠깐 속 불편하다가 곧 괜찮아짐.
요즘 아침은 많이, 점심은 적당히, 저녁은 조금 먹고 있다.

56일, 2020.2.25
식단지킴. 한약복용.

57일, 2020.2.26
식단지킴. 한약복용.
식단은 지켰으나 아침, 점심을 과식한듯 하다. 배가 다소 불편했음.

58일, 2020.2.27
식단지킴. 한약복용.

잘 지나감.

59일, 2020.2.28
식단지킴. 한약복용.
아침, 점심을 많이 먹었고 저녁도 먹다보니 많이 먹었다. 심심한 식단이더라도 과식은 좋지 않다.

60일, 2020.2.29
식단지킴. 한약복용(오후 담적약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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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60일이 지났다.

속은 어떤가?
그리 불편하진 않지만 여러끼를 과식하면 속이 불편했다. 당연하다.
그리고 저녁식사 하고 나서 밤에 속이 팽팽한 느낌은 남아있다. 저녁식사 양을 조절하니 어느정도 조절은 되는 것 같다.

위는 튼튼해 졌는가?
아직 알 수 없다. 한의원 원장님 진료를 아직 못봤고
담적증 총 3단계 중 아직 1단계 진행중이라 일반 음식은 제대로 먹어보질 못했다.
고기도 안먹고 있다.
위가 튼튼해 졌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담적증 치료 중에 젤 비싼 물리치료들은 많이 받지 못했다.
자주 받으면 좋겠지만 일주일에 몇번씩 받는다는게 서민에겐 금전적으로 참 많이 부담된다.
대신 종종 배 맛사지를 해주고 따뜻한 찜질팩을 배에 올려주었다.

식사는 부드러운 음식들로 하면 속은 편하다.
그치만 치료의 목적은 다른 음식들도 먹고 체하거나 불편하지 않는 것이 목적이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담적증 치료 3단계 중 1단계를 벗어나기엔 60일은 부족한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