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전자 공부? 한번 해보는 거야

아래 글은 2011년도에 올렸던 DAUM 블로그 글이다.

PCB 설계를 하고, 전자쪽 개발회사에 있다보니 회로적으로 좀 더 지식이 필요했다.

기초를 더 얻고 싶어서 전자관련 기초 책들을 구입해서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했다.

결과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1. 전자 기초 마스터북 Ⅰ. 전기ㆍ전자의 기초지식 Ⅱ. 전자회로의 기초지식 Ⅲ. 제어의 기초지식 Ⅳ. 알기 쉬운 제어입문 Ⅴ. 퍼스널 컴퓨터를 사용한 알기 쉬운 제어입문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09914675AL	2. 전기전자란 무엇인가 Part01. 전기란 무엇인가? 01. 전기 02. 전류·전압·저항 03. 전기회로 04. 전류의 작용 05. 전기와 자석의 관계 06. 전자력 07. 전자 유도 작용 08. 교류 회로 09. 자기유도작용 10. 상호유도작용 11. 정전작용과 콘덴서 Part02. 전자란 무엇인가? 01. 전자 회로의 기초 02. 반도체의 기초 03. 반도체 소자 04. 트랜지스터 05. 집적회로와 논리회로 00. 부록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79718102	3. 기초 전기전자 제1편 전기의 기본 제2편 전류 전압 및 저항 제3편 자기와 전기의 상호작용 제4편 교류의 기초지식 제5편 저항, 코일, 콘덴서 제6편 일렉트로닉스 제7편 전파, 빛, 통신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6412543

위 책들을 한꺼번에 구입해서 연달아 읽어 내려갔다.

그림이 많고 내용이 쉽게 풀이 되어 읽기 편하다.

반면에 일본식으로 된 번역이 많아 문장이 매끄럽지 못해 어색하다.

게다가 오타가 많다. ( 3 > 1 > 2 순으로 )

자기(Magnetic)가 전기(Electric)로 변하고 전기가 또 자기로 변하는 내용은

참 대단한 발명이라 생각된다.

어려서부터 학교에서 이미 배우고 실험하던 내용들이 많이 떠오른다.

호기심을 갖고 배운 것들은 시간이 너무 오래되었고

시험 성적을 위해 배운 것들은 머리에 오래 남아있지가 않다.

다시금 순수한 호기심과 재미로 읽어 내려간다면 좋을 듯한 내용들이다.

어디선가 그랬다.

쉽게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여기까지가 그 때 올린 DAUM 블로그 글이다.

책 구입했던 링크가 이제 없어졌을 만큼 시간이 많이 흘렀다.

무언가를 배우고, 지식을 얻는 과정에서 나를 발전시키던 그 시절이 좋았다.

지금도 새로운 것을 여전히 배우고는 있다.

그러나 이제는 좀 더 물질의 필요를 채우려 하다보니,

내가 배우려 하는 이런 것들이 돈이 될까? 또는 돈을 더 버는데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도 갖게 된다.

사실 언젠가 나는 죽기 때문에 사는 동안 얻었던 지식들은 죽고나면 아무 쓸모가 없어진다.

예수를 아는 지식만 있냐 없냐만 죽어서 가져갈 수 있을 뿐이다.

그 죽기 전까지 살아 있는 동안은 살아가야 하니까 능력을 더 채울 수 있길 원한다.

그리고 나누고, 남겨서 누군가는 도움을 얻었으면 한다.

그리고 내가 믿는 예수도 얻길 원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말할 것이다.

'인생아, 여러 해 동안 쓰기에 넉넉한 많은 재산을 가졌으니 편히 쉬고 먹고 마시며 인생을 즐겨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말했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 밤 네 영혼을 가져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준비한 것을 누가 가져가겠느냐?'

꾸물꾸물 전자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