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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기초

[1년차 강좌2] 콘덴서(capacitor) 1 출처: http://elec.slowgoing.org/ 이재윤 [1년차 강좌2] 콘덴서(capacitor) 1 나는 실무 고급 엔지니어 또는 경력 수십년의 감각있는 전문가에 대하여 평가할 재간이 없다. 나 스스로도 그러한 수준에 있다고 자신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고급기술자들은 실무 1년차들에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가르쳐 줄 분들이 많지 않다. 앞서 말했지만, 나의 불만은 여기에 있다. 말이 새고 있네... 여하튼, 실무 1년차에서 중급정도는 서로 몇마디 해보면 금방 상대방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각기 전문분야가 있겠지만, 공통이 되는 기초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콘덴서는 뭐하는 것입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이 질문은, 내가 신입직원이 들어오면 제일 먼저 물어보는 것이 되었..
[실무1년차를 위한 강좌1] 들어가며 출처: http://elec.slowgoing.org/ 이재윤 [실무1년차를 위한 강좌1] 들어가며 오늘도 갓 졸업한 신입사원, 아니 입사 지원자 2명을 만났다. 이들은 자신의 희망직종을 "디지털/아날로그 회로설계"라고 붙여 놓았다. 이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학부과정에서 해본 거라고는 강의듣기와 시험친것이 거의 전부였다. 대학을 그것도 전자공학이라는 것을 전공하고 실무전선에 나오는 사람들은 대체로 그 수준이 비슷하다. 회로도에서 저항(레지스터), 콘덴서(커패시터), 코일(인덕터) 등을 구분할 수 있는 정도...안타깝게도 그것이 전부였다. 무릇 전자회로 설계는 기존 제품의 회로도를 보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단 회로도를 볼 줄 알아야 자기가 관심있는 기기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