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야기] 우산과 PC방 [이야기] 우산과 PC방 비가 올까 말까 아슬아슬 하던 밤, 까만 우산을 들고 PC방에 갔다. PC방 문 바깥에 우산꽂이가 있길래 우산꽂이에 우산을 꽂아 놓고 PC방에 들어가 컴퓨터를 했다. 열심히 놀다보니 몇시간이 훌쩍 지났다. 집에 가려고 일어나 PC방을 나왔고 우산을 챙기려고 우산꽂이를 보니 내 우산이... 사 라 졌 다. 하................ PC방에서 게임하는 사람들 인성이 그렇지라는 씁씁함을 느꼈지만 나도 PC방 다녀왔는 걸. 아무튼 씁쓸하다. 우산없으면 빌려달라 그러지. 말없이 빌려간 그 도둑놈을 용서하자.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우산꽂이 같은 곳에 내 우산 꽂아두지 말자. 내 물건 내가 지켜야 겠다. 물건이 싸든, 비싸든. 이 일이 있고 며칠 뒤 어느 교회 설교 방송을 들었다. 건물.. 이전 1 다음